이야기의 힘으로만 흡입력을 만들어 내는 알렉산더 페인의 능력이 돋보인 작품이었다.
조지클루니의 업인디에어때의 연기도 좋았지만 디센던트에서의 연기는 그보다 더욱 인상적이었다. 작품의 관조적인 성향과 과장되지 않은 진실된 그의 연기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 와이프에 대한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의 변화들을 거쳐 그녀를 보내주는 연기는 가히 최고였다.
스페셜피쳐를 살펴보면서 조지클루니가 매우 유쾌한 광대같은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는 희극을 표현할 수 있는 자가 비극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알렉산더 페인의 차기작은 물론이고 그의 전작들도 꼭 살펴봐야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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