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Summer Wars


모 평론가가 일본의 차대세로 이 호소다 마모루를 지목했는데, 썸머워즈만 봐서는 납득하기가 힘들다.
물론 참신한 소재와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은 재미있다. 하지만 지브리처럼 전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는 폭은 비교적 좁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극장판치고는 프레임 자체가 너무 부족해서 영상 자체에서 딱딱함이 느껴진다.
마지막 가족들이 힘을 합쳐 러브머신을 처치하는 부분은 감동적이기 보다는 뭔가 구태의연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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