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1일 월요일

Hobbit : An Unexpected Journey


IMAX쿠폰 유통기한 때문에 다급하게 본 호빗.
평들이 생각보다 안좋아 사실 감상을 함에 서두름이 없었다. 그렇게 기대를 낮추고 감상을 해서인지 호빗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 반지원정대의 지루함을 생각해봤을 때 호빗의 시작은 그보단 우위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작을 보지 않은 입장에서 호빗 영화 자체의 밸런스를 생각해본다면 딱히 엄청 지루한 패턴 없이 조율이 잘 되어있다고 느꼈다. 나름 깨알웃음이 나는 부분도 적정했다.
3D효과는 매우 좋았지만 비율자체가 시네마스코프였기때문에 밝기를 제외하고는 아이맥스로 볼 의미가 없었다. 뉴질랜드의 광활한 배경과 화려한 액션씬의 넘김에서 HFR로 못 본것이 아쉬웠는데 신기술의 도전은 호빗의 두번째 이야기로 넘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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