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멜리아스에게 바치는 마틴 스콜세지의 헌정영화.
"위고 카브레"라는 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주인공인 휴고와 이자벨은 허구의 인물이지만 스토리는 팩트에 근거한다. 영화 장면 하나 하나에 감독의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포근하며, 조연들도 큰 그림에서의 한 조각씩 역할을 맡고 있다. 영화사의 지식이 없거나 흥미가 없다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영화팬들을 위해, 또 마틴 스콜세지 자신을 위해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 영화를 즐기는 모든 영화인이라면 휴고를 감상한 후에 조르주 멜리아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들 것이다.
여기서 숙제 : 위고 카브레 읽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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