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형태로 진화한 패스트 퓨리어스 시리즈의 일단락으로는 합격점.
우선 오락영화로써 생각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수준은 상회하고있다. 이 프랜차이즈를 감상할 때 주의할 점은 따지지 말고 봐야한다는 거다. 6번째 작품인 이번작이 특히 심한데, 솔직히 거대해진 액션을 더이상 통제 못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5의 위대한 성공이 부담이 되었는지 6는 시종일관 오바를 하지만 그래도 팬으로써 즐겁게 볼 수 있다.
저스틴 린이 패스트 퓨리어스 시리즈의 인기를 끌어낸 점은 맞으나 이 영화 이외에 그가 감독하는 영화는 그다지 보고싶지 않다. 인스턴트 라면만 잘 끓이는 수준의 요리사라고 해야할까?
영화가 끝난후 새로운 떡밥을 던지는데 지젤과 한, 그리고 충격적인 등장의 그.
아무리 투덜거려도 이 시리즈는 극장에가서 볼 수 밖에 없는거 같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