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8일 월요일

Begin Again


 원스보다 다듬어졌지만 여전히 투박한.
 이야기는 원스보다 진보했지만, 음악은 후퇴했다. 매력적인 음악들이지만 강력한 한 곡이 없다. 대신 마크러팔로와 키이라나이틀리의 연기가 영화를 탄탄히 받친다. 스플리터로 노래를 나눠 들으며 한밤중을 즐기는 데이트는 상당히 로맨틱했다.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지만 끌림이 있는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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