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3일 월요일

Inside Llewyn Davis


 언제나 그렇듯 코헨의 영화는 나에게 어렵게 다가온다.
 홍상수의 영화들과 오버랩되기도 한다. 지긋지긋한 굴레, 운명의 쳇바퀴. 하지만 연결점의 양 끝은 미묘하게 다를지도 모른다. 같다고 느끼는 자도 있고, 다르다고 느끼는 자도 있을 터. 용기와 힘을 얻으며 추진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이런 차이에서 온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