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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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핀쳐의 테크닉에 또 한번 감탄했다.
어찌보면 그다지 특색없는 각본을 빠른 교차편집의 속도감을 더해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는 능력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정신없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같지만 이해는 쏙쏙 되는, 이게 바로 데이빗 핀쳐의 능력이 아닐까. 게다가 핀쳐는 '스타일리쉬'하다는 것을 매번 자신의 영화에서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 제시 아이젠버그, 엔드류 가필드, 팀벌레이크의 연기도 모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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