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란 이렇게 쓰는 것.
정말 짜릿하다. 2k 해상도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효과는 확실하다. IMAX 레이저 영사기로 봤으면 정말 양말이 다 젖었을지도.
저메키스의 영화는 역시 믿을만하다. 3D기술의 노하우까지 더해졌기에 강력 추천할 수 있다. 하지만 2001년 9월 11일 이후, 월드트레이드 센터는 더이상 미국인에게 영감의 대상이 아닌 트라우마로 남아있기에, 이 영화는 조금 이른감이 있다. 그래서 저평가 받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기술적인 측면으로도, 주인공의 도전을 다룬 일대기로도 나무랄데 없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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