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9일 화요일

Dallas Buyers Club


 삶의 나락에서의 발악은 열정의 발현으로.
 에이즈라는 불치병에 걸린 인생의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맥커너헤이의 연기가 좋았다. 생을 살아가는데 열정이라는 요소는 절박함이라는 조미료가 가해졌을때만 나오는 것일까. 오스카 주연, 조연 수상이 다 나온 영화에서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자레드 레토와 더불어 제니퍼 가너의 안정적인 뒷받침이 연기를 보는 재미가 풍만한 영화로 만든다. 또한 우리나라의 썩은 현재와 오버랩이 되면서 마냥 영화 속 이야기로만 볼 수 없었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