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나락에서의 발악은 열정의 발현으로.
에이즈라는 불치병에 걸린 인생의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맥커너헤이의 연기가 좋았다. 생을 살아가는데 열정이라는 요소는 절박함이라는 조미료가 가해졌을때만 나오는 것일까. 오스카 주연, 조연 수상이 다 나온 영화에서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자레드 레토와 더불어 제니퍼 가너의 안정적인 뒷받침이 연기를 보는 재미가 풍만한 영화로 만든다. 또한 우리나라의 썩은 현재와 오버랩이 되면서 마냥 영화 속 이야기로만 볼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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