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2일 목요일

St. Vincent


 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이 영화는 기시감도 매우 많고 이야기의 전개가 뻔히 예상된다. 하지만 그 뻔함 속에 은은한 재미가 있다. 빌 머레이와 아역 제이든 리버허의 연기 앙상블이 꽤나 좋다. 러닝타임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다.

★★★